미국에 들어가기 전에 하기로 한 자궁경부암 재검사를 받고 왔다. 빠르게 후기 남긴다. 일을 그만둠과 동시에 직장 근처에 다니던 산부인과도 다니지 않았다. 접근성도 떨어지고, 다른 병원에서도 진료받아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 후에 다닌 병원은 전국에 많은 체인점이 있는 로X 산부인과. 잠실점을 다니고 있다. 잠실점에 2명의 여의사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권 원장님께 진료받기를 선호한다. 오 원장님이 진료를 못 봐서 그런 건 아니고, 권 원장님이 시간을 충분히 갖고, 천천히 설명을 해준다. 병원에 가면 의사가 너무 바빠서 환자가 제대로 질문을 못하고 나올 때가 많은데, 권 원장님은 서두름 없이 환자가 이해할 때까지 설명을 해주더라. 뭐,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일 수도 있으나 나에게는 만족스러웠다. htt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