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회 치료, 3개월 금방 끝나네. 그렇게 길고도 멀게만 보였던 자궁경부 이형성증 한의원 치료가 끝이 났다. 체감상으로는 3개월이 언제 이렇게 지나갔나 싶은데, 그동안 쓴 글을 보니 시간의 흐름이 보인다. 시간 참 빠르다- * 한의원 치료 11~12주차 몸 상태 * 1. 냉 레몬색/약한 끈적임 - 냉 색깔이 여전히 하얗거나 약한 콧물 제형이 되진 않았다. 오랜 기간 달고 사는 만성 질염과 자궁경부 이형성증 때문이다. 2. 기력 차이 없음 - 한약을 복용했지만 당장 기력이 생기거나 달라졌다 하는 점은 모르겠다. 어르신들 말씀엔 한약빨?이 금방 나타나진 않는다고도 하고. 느낌상으로는 잘 모르겠다. 3. 6월 달, 생리가 5일 늦어짐 - 생리통은 있지만 생리주기는 예정일에 맞춰 딱딱 들어맞았는데 이번 달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