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벽이라. http://youtu.be/ok6NKA5Kvlk 내 얄팍하고 부족한 인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중에 자신 있는걸 하나 뽑으라면. 새로운 시도와 추진력이었다. 20대. 누구나 그러하듯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원하는가. 무엇을 잘하는가.' 끊임없이 찾고 또 찾았다. 어느 방향이든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선 무언가 해보지 않은 일들을 해봐야 했다. 그래야 나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곧 새로운 시도와 경험이 좋았다. 막상 해보니 곧잘 익숙해졌다. 무엇보다 내 세상이 넓어졌다. 그전까지 기껏 해봤자 같은 동네에서 초, 중, 고 나와 대학교 들어간 게 전부인 인생. 알면 뭘 얼마나 알았겠나. 몸만 큰 어른이었지. 하지만 새로운 경험들을 하고, 다양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