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미국에서 살기 전까지 나는 영어를 가볍게 생각했다. 서바이벌 영어는 자신 있었기 때문에 아주 오만하게 생각했다. 그렇게 생각하고 간 미국에서의 생활은 결코 녹록지 않았다. 영어 때문에. 사람의 삶이라는 게 단순히 먹을 거 사 먹고, 자는 게 다가 아닌데 말이다.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중생아-) 지내다 보니 나와 다른 문화와 환경을 가진 사람과 긴 의사소통을 해야 할 때도 있고, 부탁을 해야 할 때도 있고, 차 사고 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등 다양한 상황을 영어로 해결해야 했다. (차 사고 사건 글을 아래에.) 2019/05/20 - [결혼생활 중] - 미국에서 차 사고낸 1인 미국에서 차 사고낸 1인 미국에서 나는 분명 아주 조용조용히 조심조심히 다녔는데 글쎄- 그 사이 사고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