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화둥둥 내사랑.
크리스피크림도넛.
임신 후,
빵과 단 음식이
땡기는 나에게
크리스피크림도넛은
말 그대로 내 사랑이 되었다.
* 크리스피크림도넛 서울대입구역점
- 서울 관악구 관악로 202 (2호선서울대입구역 7번 출구에서175m)
- 매일 08:00 - 22:00
- 02-882-1937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몇 번 방문했는데.
갈 때마다 마음에 들었다.
매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달달한 냄새와
일렬로 진열된 도넛을
보고 있자면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개인적으로 신제품은 가끔
시도해보는 편이고,
항상 베스트셀러인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와
'글레이즈드 초콜릿 케잌'을
먹는 편이다.
이 날은
미니 사이즈 오리지널 글레이즈드와
글레이즈드 초콜릿 케잌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커피는 그리 맛있지 않지만
달달한 도넛과 함께 먹기에는
환상의 궁합이라 같이 먹었다.
서울대입구역점 매장이 괜찮은 점이
(도넛은 맛이 동일하니까 제외하고)
우선 매장이 넓고,
갈 때마다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다.
일하는 분들도 응대가 빠르고,
능숙하다는 인상도 받았다.
매장 위치가 역 근처임에도
붐비기보다는 한산한 편이며
대부분 포장하는 손님이 많아 보였다.
책이나 노트북으로 일해도
조용히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다.
네이버 지도로 검색해보면
크리스피크림도넛 서울대입구역점이
위생등급 매우우수 음식점으로 나오는데.
직접 가보니 무슨 뜻인지 알겠더라.
출산 후, 또 입맛이
어찌 변할지 모르니;;
앞으로도 시간 날 때,
자주 애용해야겠다.
이제는 나도 내 입맛을 모르겠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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